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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마케팅관리론

[마케팅관리론] 3강 마케팅관리 과정



 

안녕하세요. 공대형아J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마케팅관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기업에서 실행하는 마케팅은 환경분석, 마케팅조사, 소비자분석, 제품기획, 유통계획, 촉진계획, 가격결정 등 여러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렇게 많은 기능들이 각자 연관성 없이 개별적으로 수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은 나름대로 체계화된 방법으로 기능들을 수행해나갑니다. 그럼 기업이 방금 언급한 여러 기능들을 어떻게 수행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HE BIG PICTURE>

 

 

기업의 마케팅관리는 위 순서로 진행됩니다. 기업은 마케팅전략 수립 전에 환경분석, 마케팅조사, 소비자행동분석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노력 없이는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없기 때문이죠. 이를 통해 기업은 진출하려는 시장을 이해할 수 있으며, 새로운 마케팅기회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준비를 완료하면 기업은 마케팅전략을 수립합니다. 사실 마케팅 전략이라고 하면 너무 많아 전부 나열하기 어렵습니다. 성장전략, 제품수명주기 전략, 본원적 전략, 수요 상황별 전략 등 수도 없이 많은 전략들이 있습니다. 방금 나열한 전략들은 워낙 유명해서 마케팅 책에 언급되긴 하지만, 유명하지 않더라도 제품 수준에서 기업이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모든 것을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그림을 보면 전부 제쳐두고 "STP"라고 쓰인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STP 마케팅 전략이 현대 마케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 마케팅 기법을 논할 때 STP전략은 절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녀석입니다. 다른 전략을 전부 제쳐두더라도 STP는 꼭 챙겨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후에 업로드할 게시물도 STP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STP란 segmentation(시장세분화), targeting(표적시장 선택), positioning(포지셔닝)을 뜻합니다.

 

 

이제 기업이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그러면 기업은 본인들이 수립한 전략을 실패 없이 온전히 완벽하게 수행하고 싶을 것입니다. 수립한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가 4P입니다. 4P란 price(가격), product(제품), promotion(촉진), place(유통)을 뜻합니다. 기업은 이 네 가지 P를 요리조리 조정해가며 본인들이 기존에 수립한 마케팅 전략을 수행해 나갑니다. 4P는 마케팅믹스(marketing mix)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은 환경분석, 마케팅조사, 소비자분석 등의 노력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전략(STP)을 수립하고

수립된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마케팅믹스(4P)를 이용한다.

 

 

기업은 이러한 마케팅과정을 수행 시 원래 계획대로 잘 수행되나 궁금할 겁니다. 계획이 잘 진행되지 않는다면 마케팅과정을 다시 조정해야 할 테니까요. 따라서 기업은 마케팅활동을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이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아야 합니다. 통제시스템은 연간 계획 통제시스템, 이익률 통제시스템, 전략적 통제시스템 등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기업은 자사에 맞는 통제 시스템을 잘 구축해야 할 겁니다. 또한 기업은 정기적으로 마케팅 효과성을 재평가하여 궤도수정을 해나가는 마케팅감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마케팅관리 프로세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오늘 설명드린 마케팅관리 순서에 따라 강의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꼭 숙지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된 환경분석, 마케팅조사, 소비자분석, STP, 4P에 대해서는 설명을 자세하게 할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에는 간략하게 넘어갔습니다. 마케팅조사와 소비자분석은 각각 마케팅조사론과 소비자행동론 과목에서 배우기 때문에 여기서 다루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환경분석, STP, 4P의 경우에는 추후에 하나하나 격파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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